진정한 선진국, 선진 시민 독일사람들
진정한 선진국, 선진 시민 독일사람들 사람 사는 세상, 어디나 비슷하다 하지만, 독일에 사는 저는 주야장천 그건 아니올시다 라고 하는 글을 자주 올리죠. 언뜻 보면 비슷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정말 정말 다르죠. 오늘 한국과는 사뭇 다른 독일의 한 단면을 느낀 순간을 소개할까 해요. 글은 길지 않으니까, 눈으로 잘 따라오세요! 아내가 저녁 하기 싫다 하고, 아들이 옆에서 KFC 소리쳐서 어쩔 수 없이 사러 나갔죠. 독일은 락다운으로 식당은 여전히 다 닫은 상태이고, 배달만 허용되고 있죠. KFC가 바로 옆 골목에 있는 것도 아니고,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이 정도 거리에 있으면, 정말 가까운 거리죠. 독일 사람들은 뼈 붙은 고기를 별로 안 즐기거든요. 그래서, 소위 치킨이라고 하는 통닭은 없고..
2021. 2. 6.
2021년 내 맘대로 경제 전망,주식 부동산 어떻게 될까나?
2021년 내 맘대로 경제 전망, 주식 부동산 1월이 되면, 올해의 경제 전망을 여러 군데서 내놓고 있죠? 그리고,이제 부쩍 힘이 세진 개인들, 특히 네티즌 사이에서의갑론을박도 아주 치열하네요. 주로, 주식시장이 뜨겁죠! 인플레이션이 올 거 같다는 전망이 많죠? 저도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위협적으로 올 거라는데 한 표를 걸어요. 실제적으로 돈이 너~~~ 무 많이 풀렸거든요. 인플레이션이 오면, 돈 가치가 떨어지고 장바구니 물가 등 모든 게 다 오르죠, 당신의 수입만 빼고요. 올해는 특히나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를 하신 개인 분들이분들이 많아서, 본인들의 자산이 어떻게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인듯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 나름으로 2021년 전망해보겠습니다. 저는 비전문가죠. 그러나, 여긴 제 ..
2021. 2. 5.
야생 공작새, 들어는 보셨나?
야생 공작새, 들어는 보셨나? 지난주 올린 칠면조 동영상 속에서 야생 공작새 암컷 두 마리 보여드렸었는데, 기억하시나요? 혹시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클릭해서 영상 하나 보고 오세요. 암컷 임을 기억하시고요. 출처: https://danchoi.tistory.com/17 [올댓독일] 공작새를 동물원도 아니고, 야생에서 볼 수 있다니!! 다시 한 번 말씀드려요. 이 공작새 친구들은 사람이 소유한 애들이 아니고, 야생 들판이나, 작은 숲에 사는 애들이에요. 자, 여기 두 세개의 동영상을 올려드립니다. 아래, 요 놈이 수컷이에요. 1년 전에 찍은 동영상인데, 그때는 수컷 1마리였어요. 암컷은 4~5마리 정도 됐었고요. 그런데, 최근 지난달에 봤을때는, 수컷이 2마리에 암컷도 5~6 마리로 무리가 늘었어요...
2021. 2. 4.
독일 농촌 클라스 보여드리죠
독일 농촌 클라스 한국에서 농촌 하면, 무슨 단어가 머리에 떠오르시나요? 제가 지금 머리에 퍼뜩 떠오르는 걸 써보면, 귀농, 주름진 어르신들, 가난, 노동, 땡볓, 누런 들판, 가뭄, 홍수, 비닐하우스 크게 긍적적인 단어가 안 보이네요. 님들은 어떠세요? 오늘 부유한 독일의 농촌 한 집을 보여드릴게요. 단순히 삼겹살 사러 가는 길이에요. 한 달에 한 번은 가는 거 같아요. 자, 가시죠! 아래 사진에 야생 공작새들 잠깐 구경 하시죠. 사람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네요. 유럽에서 10유로 정도 와인만 해도 맛이 훌륭해요. 자, 이제 제가 여기온 목적인 고기 간으로 가볼게요. 아, 참 가격 궁금하시죠? 돼지고기 가격은 대략 이래요. 편의상, 한국돈으로 쓸게요. 1킬로 당, 삼겹살 11,000원(=일반 마트는 대개..
2021. 2. 2.
김장 담가 땅에 묻는 독일 이민가족 클라세!
김장 담가 땅에 묻는 독일 이민가족 혹시, 김장 직접 담가서 드시는 분들 계세요? 요즘엔 김치냉장고가 보편화되어, 사시사철 언제든 김치 담글 수 있고, 사 먹기도 쉽고, 아니면, 엄마, 할머니, 시어머니가 담가주시고 하시니, 굳이 힘들여가며 만들 필요가 없죠. 그런데, 독일 동포들은 대부분 친지가 독일에 없기 때문에 한인마트에서 비싸게 사 먹던지, 아니면 직접 담가 먹던지, 아니면 김치를 적게 먹거나 끊던지, 셋 중에 하나를 택해야 돼요. 한국에 살 때는, 본가에서, 처가에서 김치도 주시고, 반찬도 주시고, 먹고 싶은 게 생기면, 그냥 배달시켜 먹거나, 식당에서 먹으면 되니 아쉬울 게 없었죠. 그런데, 얼떨결에 독일로 왔더니, 특히 먹는 문제가 제일 큰 이슈가 돼버렸어요. 그러면서, 와이프가 자꾸 ..
2021.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