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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독일 가격 전격 공개! 독일 맥도날드 가격 그냥 심심풀이로 맥도날드 독일 가격 한 번 포스팅해 봅니다. 한가한 주말 한 번 한국과 가격비교해보시죠! 제 핸드폰 앱에서 캡처한 사진인데요. 아래 사진은 한국 세트 가격이라고 뜨던데, 진짜 이 가격인가요? 진짜 빅맥세트가 5900원이에요? 그럼 대략 4.40유로니까, 우와 독일보다 엄청 싸네요. 아래는 독일에서 파는 맥도날드의 특별 세트메뉴 가격인데, 평소보다 버거를 하나 더 껴주거나, 치킨너겟을 하나 더 넣어주는 식이에요. 가격도 일반 세트보다 1~2유로 정도 더 받네요. 1유로가 대략 1350원인데, 이게 머리로 잘 계산이 빨리 안되죠? 7.99~9.99유로니까, 대략 11,000원~13,500원 사이예요. 한국보다 비싼가요? 다른 메뉴 사진 보면요, 아래는 멕도날드에서 한 2~.. 2021. 1. 30.
키 크는 법, 거꾸로 가는 한국 전문가의 말 많은 한국인 부모님들은 아이의 키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죠. ​우리 아이가 나 닮아서 작거나 하면 안 될 텐데, 좀 컸으면 좋겠는데라고 생각들 하시죠? ​ 특히나, 한국 사회와 같이 키 큰 사람을 유별나게 선호하는 나라에서는 더더욱 그렇고, 저도 그렇거든요. 여기저기 키에 대한 정보는 많이 넘쳐나죠. 그래서 이 글에서 제가 굳이 여러 데이터들을 가져와서 여러분들께 정보의 쓰레기를 추가해 드릴 필요는 없을 거 같고요. ​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키 크는 요인들이 어떤 것인지, 또는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 의견을 드리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댓글도 보고 싶네요. ​ 보통 의사들이 말하는 아이 키 크는 요인은 대개 다음과 같아요. ​ 부모로부터의 유전, 충분한 수면(성장호르몬), 충분한.. 2021. 1. 29.
칠면조 영토에 침입한 야생 동물 두마리 칠면조 영토에 침입한 야생 동물 올해 2020년 여름에 찍은 칠면조 영상입니다. ​ 저희 동네에서 5km 정도 가다 보면, 옛날에 성이었던 곳이 지금은 큰 농장으로 변해있는데요, 거기엔 칠면조, 오리, 각종 양, 돼지, 닭, 말, 소, 멧돼지 외에 이름도 잘 모르는 각종 동물들을 주로 방목해서 키워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경치죠. 저희는 주로 이 농장에서 생산되는 고기를 사러 가는데, 주로 삼겹살 사러 갑니다. 맞이 기가 막혀요. 한국에 계신 여러분도 독일산 돼지고기 많이 드시죠? 모르고 사드시지만, 아마 그러실 거예요. ​ 밑에 영상에 보면 칠면조가 아닌 다른 동물 두 마리가 화면 중간에 보일 거예요. 보이시나요? ​ 자 그럼, 맞춰보세요. ​ 저 애들은 누굴까요? 암컷인지 수컷인지도 맞추셔야 됩니.. 2021. 1. 28.
청솔모 출현! 귀여운 동물 영상 구경하세요 청솔모 출현! 귀여운 영상 방출 가끔 집 주변에서 마주치는 독일의 동물들 영상이나 사진들을 올려볼께요. ​ 한국하고는 달리, 그래도 동물들이 집 주변에 많이 보여요. 제일 흔하게는 각종 새들이 보이구요, 오늘 보여드릴 청솔모도 자주 출현하고, 그 밖에 고양이도 가끔 보여요. 개들은 각 가정집 안에 살기 때문에 길거리 나가야 보여요. 그리고, 집에서 조금만 벗어나면(차로 1분) 한적한 시골길이라 여러 농장이 많은데, 가축을 키우는 농장에서는 주로 말(레저용), 닭(방목, 암탉), 양(털, 고기), 젖소(우유) 및 일반소(고기)가 많이 보이고, 돼지들은 뭐 한국과 같이 실내사육이라 볼 수는 없네요. 나이 드니 이제 이런게 눈에 들어오네요. 아래 사진은 2년 전에 저희 집 마당 끝에 있던 큰 나무를 베어내기 .. 2021. 1. 28.
한국축구가 독일축구를 절대 이길 수 없는 이유, 유소년 축구 시스템 한국축구가 독일축구를 절대 이길 수 없는 이유, 유소년 축구 시스템 한국인들이 개인적으로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이라고 한다면, 피트니스센터에서 근육을 키운다든지, 조깅, 걷기, 등산, 사이클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 반면에, 넓은 장소와 함께 할 파트너가 필요한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과 무술 운동인 태권도, 유도, 검도 등은 개인이 시간을 내서 꾸준히 클럽에 가입해서 다녀야 되는데, 먹고살기 바쁜 한국에서 이런 취미를 가지는 것 자체가 사치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렇더라도,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 30대 이후 분들은 운동 하나씩 꾸준히 하시는 게 좋겠죠? ​ 독일인들의 경우, 조깅, 사이클, 탁구, 승마, 테니스, 배드민턴을 많이 하고, 의외로 핸드볼도 상당히 즐깁니다... 2021. 1. 26.
축구가 전부일 수도 있는 나라, 독일 축구가 전부일 수도 있는 나라, 독일 독일에서 축구는 정말 할 이야기가 많은데요. 독일인들에게 축구는 삶 그 자체이기도 해요. 어느 정도인지는 이해가 안 되실 거예요 아마. ​ 독일에 살게 되면, 우리 삶에 직간접적으로 와서 부딪히는 생활 속의 이야기입니다. 오늘 축구 그 첫 번째 시간 간단히 독일 프로축구, 그 무서움을 살짝 보여드리고 싶어요. ​ 우선 반가운 얼굴 만나보시죵!!! 친한 지인의 뒤셀도르프 식당에 들렀을 때인데요, 쥔장이 조금 있으면 이청용 선수가 온다고 하더라고요. 2018년 당시에 독일 보쿰에서 뛰고 있었는데, 보쿰이 뒤셀도르프에서 많이 멀지 않은 지역인데, 저녁에 치킨 먹고 싶어서 주문하고 가지러 온 거였어요. ​ 아쉽게도 독일은 배달문화가 이제 막 조금씩 생기고 자리 잡는 중인데,.. 2021. 1. 25.
영어 좀 하세요? 한국과 다른 독일의 영어교육 방향을 알려드리죠! 영어 좀 하세요? 한국과 다른 독일의 영어교육 방향을 알려드리죠! 2016년 TOEIC 점수 데이터의 대륙별 평균 점수를 보면, ​ 1. 유럽 700점 2. 아프리카 660점 3. 서 아메리카 637점.... 남아메리카를 잘못 표기한 거 같아요 4. 북아메리카 627점.... 캐나다는 잘하지만,잘하지만, 멕시코가 점수 까먹지 않았을까요? 5. 아시아 575점.... 꼴찌, 애잔합니다. 노력해도 힘들어요 솔직히 ​ 위 결과는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한국 아이들에게 영어를 배우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지만, 같은 라틴어 계열이고, 알파벳을 공유하는 유럽 아이들에게 어순이 같은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우리의 상상보다 훨씬 쉬운 게 사실입니다. 믿기지 않죠? 정말이에요. 국가별 순위를 나열해보면, 1위 캐나다 .. 2021. 1. 24.
세계적 부동산 활황, 올해 한국은? 독일은? 세계적 부동산 활황, 2021년 한국과 독일은? 이 글에서 여러분께 한국과 독일/유럽의 부동산 시장의 흐름, 추세 등에 대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식적인 썰을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아는 체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도 조심스럽게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런데, 준비하면서 참고한 많은 데이터를 여기에 올리기가 어렵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그런 데이터들은 모두 돈 주고 사야되고 안 그럼 저작권 위반으로 걸릴 수도 있으니. 최대한 썰로서 풀어보겠습니다. 한국 부동산 시장이 최근 2년 동안 뜨겁습니다. 집 가진 사람은 가진 사람 대로 정부 정책에 불만이고, 없는 사람은 없는 대로 상대적 박탈감에 불만이죠. 어떤 사람에게 집은 가장 큰 투자 수단일 테고, 동시에 어떤.. 2021. 1. 23.
당신 수입의 1%를 그냥 잊으세요! 당신 수입의 1%를 그냥 잊으세요! 우선, 이 글을 짧은 시간이나마 읽으시려는 분들께, 제가 독일에 살면서 여러 종교인들과 많은 교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선 밝혀드립니다. 우선, 제가 매주 2~3번씩 만나는 테니스 파트너가 교회 목사님이세요. 요즘은 락다운으로 못 뵙지만, 락다운 해제되면 또 매주 2~3번씩 만나서 피튀기게 칠겁니다. 그리고, 제 와이프는 성당에 다녀요. 제가 한 달에 한 번은 함께 쾰른성당까지 차로 태워줍니다. 뭐, 저는 밖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지지만.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법륜스님 말씀을 좀 들어보라는 것도 아니고요, 불교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씀도 전혀 아니고요, (지금 믿는 종교를 계속 잘 믿으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맨 마지막에 쓸텐데, 자기 수입의 1%를 기부하자는 것입니다.. 2021. 1. 22.
독일에도 알프스 산들이 있다는 사실 아세요? 독일 남부의 알프스 산 휴양지 모두들 코로나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인데, 눈요기로나마 나중에 여러분들이 유럽여행을 오시면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저의 여행지를 가끔씩 하나씩 소개해 올릴게요. 한국에서 출발하신 여행객들은 짧은 일정으로 인해 여기저기 두루두루 짧게 다니셔야 되지만, 저희같이 유럽에 사는 교민들은 한 곳을 찍어 그곳에 기거하면서 주변을 1~2주 정도 여유를 가지고 다닙니다. 제대로 힐링하는 거죠. 유럽에 사는 교민들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라고 할까요? 한국사람들은 등산을 참 좋아합니다. 저는 등산을 취미로 하지는 않는데, 가끔 한국에서 등산하게 되면 몸은 힘들고 숨이 차도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어요. 제가 사는 독일 서부의 NRW 지역은 산이 근처에 없어서 좀 아쉬워요. 사.. 2021. 1. 20.
독일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부당함들에 대하여 독일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부당함 독일 교육 시스템이 한국보다 더 이상적이라고 제가 여기 적는다면, 현재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즉, 독일에 대해 뭔가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블로그를 뒤지다가 제 블로그까지 인연이 닿아 보고 계신 여러분들은 대체로 공감하리라 생각해요. 여러 좋은 점은 나중에 따로 말씀드리기로 하고, 이 글에서는 여러분의 기대치를 살짝 낮춰주기 위해서 우리 한국 아이들이, 혹은 우리 부모들이 독일학교에서 운 나쁘면 당할 수 있는 경우를 말씀 드리고 싶네요. 쉽게 일어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꼭 드문 일 많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 여기 독일인들에 대한 지저분한 지식을 한 번 보시죠! 1. 독일인은 유럽인들이고, 유럽인들에게 아시아는 아주 먼, 별 관심 없는 지역이다. 가령, .. 2021. 1. 19.
열불나게 하는 관청 in 독일 열불나게 하는 관청 in 독일 한국에서 살 때는 한국이 좋은지 몰랐다가 해외에 나와서 직접 부딪혀서 살다 보면, 한국이 정말 이런 건 잘되어 있구나 하는 점을 경험으로 알게 되는 것 중에 첫 손꼽히는 것이 관청에서의 공무원 태도입니다. 이번에는 독일에 첫발을 내 디딘 한국가족이, 며칠 안에 가장 처음 경험하게 되는 관공서의 불친절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독일에 처음 이민을 결심하고 오시게 되면, 외국인으로서 주로 가게 되는 관공서는 두 군데입니다. 첫째, 우선 동사무소 같은 곳이 있어요. 거기 가서 거주자 신고를 하게 되죠. 둘째. 외국인이기 때문에 외국인 관청에도 정기적으로 가야 되는 일이 생기는데, 주로 비자받으러 다니죠. 한국에서 오신지 얼마 안되신 따끈따끈한 분들은 상당히 당혹스럽거나 .. 2021.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