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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23

지난 2년, 내 옆을 지나간 대박 종목들_240524 개인적으로 지난 2년간 엄청난 수익률을 올렸다.2년간 투자 기간 중에, 나에게 맞는 투자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거 같고, 거의 찾았다고 현재는 믿고 있다. 물론, 22년 3월에서 그해 연말까지의 주가 하락기에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금으로 유지하면서 -8% 수익률로 나름 선방하기도 했고, 투자손실도 크지 않았던 것이 큰 행운이었다. 그 후, 22년 연말에 투자금을 3배로 늘린 뒤, 주가는 상승추세를 그렸고, 내 포트의 주류를 이루었던 이차전지 종목들은 꽤 큰 수익률을 주었다가 하반기에 절반 정도 반납한 뒤, 23년 연말 포트 조정 후, 24년 초에 1개 종목에 50% 이상 집중투자를 과감히 실시해, 1월~4월 사이 3 연타로 성공하면서 대박을 터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은 물론 있다. 내가 .. 2024. 5. 24.
코스모신소재_240521 현재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 처음 주식투자한 1998년부터 2017년까지 띄엄띄엄 대충대충 크지 않은 금액을 투자하다, 2022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하면서 투자를 시작한 이후에, 기간적으로 내가 가장 오래 보유한 종목은 아마도 코스모신소재일 것이다.  23년 1월에 5만 원대 첫 매수 후에, 따라가면서 7만 원 초반까지, 평단가 6.4만 원에 20% 비중을 실었다가, 내 기억에 20만 원 위에서 작년 여름에 매도했었다. 그 이후 현재까지 2~3차례 1~2달 보유했었는데, 손실을 별로 보지않은 것에 만족한다. 20만 원 넘었던 코신이 지금 14만 원에 내려와 있다. 그런데도, 내가 코스모신소재를 현재 포트에 넣지 않은 이유는 뭔가?  코스모신소재는 기본적으로 성장성도 크고, 나름 견실하고, 기술적으로.. 2024. 5. 22.
TCC스틸_240519 3 종목으로 좁아져버린 내 포트에 TCC스틸을 남겨둔 이유는 뭔가?TCC스틸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 종목인가?언제까지 홀딩할 것인가? 생각한 목표는 어디까지인가?회사의 대주주를 믿을 수 있나?원통형 배터리가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는 3/4분기에 반등하면 매도할 것인가?  내가 가진 3개 종목 중, 하나로 TCC스틸을 남겼지만, 가장 적은 비중을 담았다.왜 이 종목을 계속 보유하기로 했나? 1. 상대적으로 지난 1년간 5만 원대 초반을 기준으로 오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2. 매출이 딱히 늘거나 줄지 않았고 영업이익도 별로지만, 신공장 증설로 데이터는 이제 좋아질 것이다. 3. 23년 11월 니켈도금강판 신규 증설 후, 실제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율 상향은 올해 2/4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다.4. 미중 .. 2024. 5. 19.
포트 압축_240517 최근 포트 미세 조정을 통한 수익변화는 단기적으로 성공적이지 못하다. 얼마 전에 다시 포트를 조정하였고, 오늘 또 추가로 조정하였다. 비중 확대: SKC, 피엔티, TCC스틸포트 제외: 미래나노텍, 이엠텍 다른 투자자도 그러리라 짐작하는데, 나의 경우 촉으로 호감 가는 종목이 있고, 그렇지 않은 종목이 있다.특정 종목은 편입 후, 견실한 수익을 바로 보여주고, 유지되어 마음이 느긋해지고, 수익이 30%가 넘어가면 거기서 하루에 5% 떨어져도 밉지가 않고 그냥 기다리면 올라가겠지 한다. 그런데, 사자마자 미끄러지거나 지지부진하거나 하면, 왠지 궁합이 맞지 않는 종목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좀 참고, 원래 매수하려고 공부했던 데이터를 다시 찾아보면서 초심을 지켜려 노력하기도 한다.  아직 감정에 휘둘리고,.. 2024. 5. 18.
피엔티_240513 최근 대부분의 이차전지 투자자들에게 유명한 증권 전문가들이 대체로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들이, 캐즘구간을 지나고 있는, 하반기 반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차전지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소재 > 셀, 부품 > 장비  순서로 투자하라. 즉, 장비주들은 투자하지 말라는 조언을 완곡한 표현으로 매리트가 떨어진다고 주장한다. 작년 7월 말, 이차전지주들의 오버슈팅 후, 많은 종목들이 반토막이 난 상태이고, 일부 종목은 이보다 더 심하다. 즉, 모든 섹터, 종목들이 다 빠졌으니, 앞으로 상승 공간은 소재주에 더 많을 것이다라는 논리다. 이 부분에 대해 나는 공감한다. 장비주는 어차피 셀기업들의 공장 증설이 대폭 증가하는 25~26년에 매출이 꼭지를 찍고 하락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이를 아는 투자자들이.. 2024. 5. 14.
엔켐에 대한 생각_240510 엔켐 지난 2년 중, 나에게 가장 큰 행운과 행복을 준 종목은 단연코 엔켐이라고 할 수 있다.운 좋게 전해액 종목들이 바닥을 기다가 살금살금 머리를 쳐들던, 23년 11월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초반에는 덕산테코피아를 픽해서 투자하다가, 엔켐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게 되어, 12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분할 매수 후, 130% 정도 수익 전량 매도, 23만 원에 다시 재매수, 55% 수익 전량 매도. 두 번 모두 50% 이상의 시드를 퍼부었기 때문에 정말로 극적인 순간들이 아닐 수 없었다. 올해 1분기는 내 투자인생에 다시없을 시기이다.  지금은 어떤가? 엔켐은 2월 35만원, 4월 39만 원 쌍봉형태를 찍고, 26만 원까지 조정 후, 다시 30만 원 내외 반등 중이다. 엔켐의 특징 1. 큰 세력이 2.. 2024. 5. 10.
나에게 맞는 투자방법_240506 주식투자를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초단타 매매부터, 초장기 투자자까지 정말 다양하다. 개인적으로는 2022년 전까지 띄엄띄엄 주식투자하다가,22년 3월부터 현재까지 약 2년간 여러 방식의 투자를 진행했다.  의도한 것은 아닌데, 하루 일과 중, 주식투자 및 공부에 일정 부분 매진하다 보니,자연스럽게 나에게 맞는 투자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어버렸다.  처음에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대로 대형우량주 위주의 7~10개 종목을 담았다. 각 종목 자체를 분석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영 재미가 없었다. 22년 한 해 동안 종합주가지수가 2700에서 2200까지 내리 하락세였던 영향도 있지만, 이런 대형주들은 많은 정보와 유튜브 영상이 존재해서 누구나 손쉽게 알 수 있었다. 그 종목이 속한 산업군의 흥.. 2024. 5. 6.
SKC 비중_240503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내 포트 내에서,그리고,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이차전지주들 중에서,향후 2~3년 내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종목은  SKC 라고 판단된다. 어제까지 이미 내 포트의 42%가 SKC 이다. 아직도 SKC 평단이 현재주가보다 -3% 상황이지만, 포트의 50%까지 올려야되나 고민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이차전지주들이 현재의 캐즘 상황을 여름 이후에는 돌파하리라고 모두들 예상하고 있다.작년 여름부터 이어온 매출 하락의 최저점이 올해 1/4분기이고, 2/4분기 반등(이미 4월 수출이 의미있게 늘었음), 3/4분기 이후 꽤 의미있는 실적 성장이 이차전지주들에 공통으로 나타날 것이다.  주가가 오르는 가장 큰 동력은 뭐니뭐니해도 아래  2가지다.  1. 낮은 주가: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 2024. 5. 3.
미세조정_240501 어제 포트 추가 조정은 없었고, 다만 미래나노텍 살짝 높이고, 피엔티 살짝 줄였다.리튬가격의 상승이 날씨가 따뜻에 짐에 따라 나올 거라보고, 조금 더 올렸다.  오늘 쉬는 날, 하던 일도 좀 하고, 남는 시간에 현재 포트를 다시 곰곰히 따져봤다.  나에게 하는 질문은, 첫째, 1~2년 뒤, 다시 이차전지에 훈풍이 부는 시기가 올 때, 엎사이드가 더 큰 종목이 무엇일까?둘째, 거기에 맞춰서 나의 포트는 잘 조정되었는가?세째, 이차전지 외에는 이엠텍을 비중 13% 갖고 있는데, 괜찮은가? 다른 업종(반도체 조선 로봇 AI 방산 STO 엔터) 추가?네째, SKC 비중이 42%가 되었는데, 줄일까 혹은 절반까지 올려버릴까?  결론은,1. 업사이드 큰 종목의 비중을 더 늘리자. 나의 특기를 살려, 최우선 종목에 .. 2024.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