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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2

독일 화원의 단골 아이템, 목 뎅강 조각상 독일의 어머니날, 한국의 어버이날어제 5월 8일(토요일)이 한국에서는 어버이날이었죠?코로나로 다들 찾아뵙기는 어렵고 전화로, 택배 선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도 하셨겠습니다. 저희는 여느 때처럼 한국의 부모님들께 전화만 드리고, 손주와도 통화하게 해 드렸습니다. 독일에는 어머니날이라고 있습니다.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로 정해져 있는데, 올해는 오늘인 5월 9일입니다. 어제(5/8 토요일) 마트에서 장을 본 후에, 자주 가는 화원으로 들락날락하는 차량 숫자가 심상치 않게 많아서, 평소에는 거의 들르지 않는 집 앞 화원에 토마토 모종을 사러 갔었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화원을 포스팅 한 번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제가 보여드릴 사진들은 화원을 찍은 게 없고, 구매한 것들만 찍었습니다. 참.. 2021. 5. 9.
나에게 종교란 무엇인가 믿음이란 영역 한국인으로서 종교에 대해 편히 말할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당연하다. 종교는 믿음의 영역이다. 남의 믿음에 대해 내가 왈가불가하는 순간,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남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오지랖 넓디넓은 인간으로 추락해버린다. 타인의 종교나 종교관에 대해 논평하는 대신, 나 자신의 종교와 관련된 삶의 이야기들을 적어보려 한다. 내가 가진 경험치 중에 남보다 조금 더 다채롭다고 생각되는 것은 단연 종교 관련이다. 그렇다고 내가 종교적인 사람이라는 뜻은 아니다. 나 같이 의심 많은 사람이 종교인이 되는 것은 거지가 저축왕 되기보다 어렵다. 긴 글이 되지 싶다. 내 글을 정독해서 읽는 사람은 없을 테지만, 나로서는 내 인생의 소중한 이야기를 토설해놓는다는 것에 그 의미를 찾겠다. 혹 이 .. 2021.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