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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자 일지

2022년 투자리뷰

by 댄초이 2024. 4. 24.

2022년초 주식투자를 제대로 본격적으로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해, 2월말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2700일 때, 1억 조금 넘는 돈을 종자돈으로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그 해 수익율은 대략 -8% 였는데, 비정기적으로 자금을 조금씩 더 태운 후여서, 1~2천만원 정도 마이너스로 마감했지만, 그 해 주가가 2236으로 마감한 것을 감안하면 나름 선방했다.

 

처음 주식투자하기로 마음먹고,

유튜브를 쳐다보고,

블로그 등 각종 글들을 검색하고,

네이버 증권사이트에서 각 종목별 정보와 리서치 데이터들도 지속적으로 공부하였다.

 

크게 놀랐다.

 

내가 짬짬이 대충 투자하던 2017년 전과는, 그 정보의 양이 어마어마하게 달랐다. 

그런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무척 쉬운 것에 엄청 놀랐다. 

이제 내가 잘 해야하는 것은 정보 가운데 가짜와 진짜를 식별하는 나의 공부, 능력 및 촉이 전부라고 생각되었다. 

 

22년 2월말인가 3월초에 첫 주식투자를 하면서는 대략 10종목을 분산투자한답시고 매수했고, 지금 기억해보면 포스코홀딩스, 하이브,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전자 등으로 시작했다가, 적은 투자금으로 너무 무거운 종목들을 많이 들고있다고 생각이 되었고, 그 때 여러 중소형주들도 잠시 건드려보다가, 장투해야되는데 하면서 다시 모으기 시작해서 꽤 오래(6개월) 들고 있었던 종목이, 한화솔루션, SK오션플랜트, 동국산업 등의 신재생에너지주들과 UAM 이슈로 떠오르던 한화시스템. 이런 종목들을 스윙투자하면서 근근히 하락장을 버티며 선방.

 

1년 내내 마이너스권이다가, 한 때 겨우 5% 플러스 유지하다 연말에 다시 마이너스로 마감. 

그 무렵, 이차전지주들에 대한 유튜브 방송이 내 눈길을 끌었지. 그 전까지도 물론 방송을 보긴 했으나, 밸류에이션이 너무 비싸다고 섣부른 판단으로 계속 무시했었는데, 12월 무렵, 이차전지주들에 눈길을 주기 시작했고, 실제 투자는 시작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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