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청소1 물청소 장비 동원, 테라스 묶은 때 벗기기 정원 가꾸기 달인 독일인 한국과 달리 주로 주택에서 생활하는 독일인들은 매일 정원을 가꿉니다. 가꾼다기보다는 관리한다고 봐야 되는데, 저희 가족의 독일 생활이 길어지면서 철마다 해마다 들은 정보로, 혹은 옆 이웃의 도움으로 이것저것 하다 보니 이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뭘 해야 되는지 대략 몸으로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봄이 제일 바쁘죠. 4월부터는 가끔씩 잔디를 깎아줘야 됩니다. 잔디 사이의 풀이나 민들레도 수동 기계로 뽑아주고, 잔디 주위의 땅에 심은 나무며, 꽃 종류에도 마나님이 매일같이 정성을 들입니다. 작년 겨울에 정원 앞에 작은 사각형 박스 형태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거기에, 거름과 일반 흙을 섞어 두었고, 현재는 상추, 깻잎 등의 씨앗을 뿌려두었습니다. 나중에 옮겨심기를 해야 합니다. 곧 토마.. 2021.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