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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2

독일 교육, 실제 이민자의 부정적 견해와 논박2 같은 제목의 제 글의 두 번째 6~10번 글입니다. 그분의 주장은 '한국 교육을 접하고 독일에 이민 온 한국 학부모와 한국 자녀는 독일 교육이 행복하지 않다'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주장'은 그분의 글이고, '반박'은 저의 글입니다. 6. 문화 차이 **주장: 동양문화를 이해 못하는 선생님.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멍청한 것. 내향적인 것은 잘못된 거야. 쓰기와 말하기 비중이 커야 하는 방향은 맞지만, 개인의 성격도 있는 것인데, 못하면 잘못됐다는 의식이 있어서 한국 학생은 고충이 더할 수도 있겠다. **반박: 언급하신 팩트는 100% 사실입니다. 동양문화를 이해 못하는 선생님이라고 하신 부분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발표 잘 안 하는 것을 동양문화라고 표현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2021. 3. 9.
상대적으로 인종차별이 적은 독일 상대적으로 인종차별이 적은 독일 독일에 사는 한국인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경험하게 되고, 가끔은 이민 온 것을 후회하는 마음까지 들게 하는 경우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인종차별에 기인한 여러 에피소드 들이에요. 제 가족의 경험들을 본 글에서 두 세가지 나열하기 전에, 서론을 좀 길게 빼보려고요. 독일인들을 이해하는 좋은 예가 되기를 바래요. 그런데, 진실은요, 독일에 수십년 살아도 절대 그들을 제대로 이해하기란 어렵다라고 하네요. 먼저 독일이민 온 선배님들이 그러세요. 각설하고요, 독일의 근세 역사를 간략하게 적어보면요, (재미없으니까 그냥 뛰어 넘어세요 ㅎㅎ) 근세 150년 역사만 보자면, 독일은 1800년대 후반에나 처음으로 통일이 되면서 비로소 독일이라는 국가를 이루게 되요. 그리고는 비스마르크 .. 2021. 1. 17.